성충의 몸크기 3~4mm 의 매우 작은 파리 종류로 한국에서 날파리 혹은 초파리로 불림니다. 작은 사이즈와 주로 과실의 안에 알을 낳는 습성 때문에 푸르트 플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종 입니다. 몸통의 색은 노란색이 섞인 갈색이나 진한 황색으로 암컷은 한번에 500개 정도의 알을 과일 안이나 하수구 안쪽의 습한곳, 화분의 흙속등에 낳습니다. 알이 부화 하는데 30 시간 정도 밖에는 걸리지 않음으로 한번 문제가 생기면 그수가 급속히 늘어 납니다.
방역방법 으로는 파리가 집을짓고 알을 낳아놓은 곳을 파괴 하셔야 근본적인 방역이 이루어 집니다. 에어로졸 스프레이( 싸이킥 에어로졸 스프레이 다용도 벌레약, V- one 에어로졸 스프레이 다용도 벌레약 17.5 OZ, 565 플러스 XLO 에어로졸 스프레이 다용도 벌레약 )로 눈에 보이는 파리와 실내에 있는 화분의 흙을 방역 하시고 파리가 자주 보이는 하수구를 드레인 젤 을 부어 청소 및 방역해 주시면 됩니다. 보다나은 효과를 위해 오래되거나 상한 과일들을 없애고, 집안에 화분은 될수있으면 들이지 마시고 청소를 자주하는 등 청결을 유지하여 파리가 살기 힘든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탁자나 부엌의 싱크대, 화분 옆쪽으로 라이트 트렙 (플라이 웹 라이트 1피스) 이나 날파리 전용 덫 (빅톨스 날파리 유인제)을 놓으 시는 것도 방역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벌레박사 칼럼/ 날파리
안녕하세요, 벌레박사 썬박입니다.
많은 회원님중 식당을 하시는 분들은 벌레문제에 대해 무척 민감하십니다.
로렌스빌에서 아메리칸 뷰페 식당을 하시는 독자님께서 조그마한 쉬파리(fruit fly)가 끊임없이 과일 위를 계속 날아 다닌다고 해서 현장을 급히 찾아갔습니다.
한국에서 E-2비자로 이주해 오셔서 개업하신지 몇달 되지 않았는데, 어제 저녁에 백인 고객이 과일 위에 신나게 다리를 비비면서 길고 검은 혀로 낼름낼름 포식을 하고 있는 파리들의 모습을 보더니 엄청 항의를 했고, 결국 시의 식당을 담당하는 Health department 인스펙션까지 나오게 됐다고 하시며 사색이 되어 어쩔줄 몰라 하셨습니다.
이게 뭔 날 벼락이냐고 사모님까지 주방에서 나와 눈물로 하소연 하십니다.
이와중에 벌레박사는 주인님 내외분 위로해 주랴, 날라다니는 파리를 쫒으며 분석하랴 정신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주는 이와 같이 고객이 항의를 해서 시에서 나와 검점후 문제점을 확인후 개선사항이 없으면 최악의 경우 영업정지를 시킬수 있습니다.
저희 인스펙터팀은 먼저 하수구마다 소독약을 투여 해서 서식처를 없앴고, 특수램프를 설치, 파리들을 유인하도록 했습니다.
음식이 있는 식당은 각별히 조심해서 약을 뿌려야 하므로 저희도 무척 긴장되는 작업입니다.
파리는 알을 낳은지 몇 시간만 지나도 곧장 부화해 애벌레가 되며,그 후 닷새쯤 지나면 성충으로 날아다니게 됩니다.
파리가 한철 동안 퍼뜨릴 수 있는 개체수가 최대 325조9천2백32억 마리에 달합니다.
과일에만 붙어 다니는 Fruit fly는 무척 작고, 동작이 민첨해 여간 잡기가 쉽지 않은 해충으로 분류해 특별한 약과 기구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가게 주인께는 시의 담당자에게 이제는 식당이 페스트 콘트롤을 정기적으로 계약하여 벌레 문제는 없다는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말씀을 드리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이틀후 오후 시로 부터 청결도에서 90점을 받았다는 주인아저씨의 반가운 소식을 들고 왠지 저도 가슴이 뭉클해 졌습니다.